항목 | 설명 |
파이썬 실행환경 구축 | conda, pycharm 등등 |
초보자를 위한 파이썬 200제 | ~Q008 |
c++ 강의 | www.nocodeprogram.com/ lecture 0 |
포트폴리오 작성 | outline까지 완료 |
TIL을 되게 오랜만에 쓴다
그동안은 TIL도 쓰지못할 만큼 너무 바빴다 ㅜㅜ
파이썬을 익히기로 했다.
이유는 목표진로 관련 + 파이썬으로 할수 있는게 많기 때문이다
서점에 꽂혀있는 책의 목록만 봐도 느껴지는 자유로움...
지난 부캠 프로젝트 때 파이썬 가상환경과 의존성이 꼬여서 한참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싹 지우고 conda로 예쁘게 잘 깔아놨다.
지난 2주동안 앞으로 어쩌나 되게 고민을 많이했다.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가?
알게모르게 회피해왔던 이 질문을 결국 맞닥뜨리고야 말았다.
해보고 싶은 영역에는 내가 한참 부족해보이고,
내가 해볼 수 있을 것 같은건 관심이 안가는 ㅜㅜ 딜레마 상황이 너무 괴로웠다
게다가 관심가는 영역에서 주로 쓰는 언어는 java(+scala) python이라는데
나는 왜 c++ python node.js가 재밌는가ㅋㅋㅋ
심지어 경력은 java인데!
그래서 내린 결론은... 그냥 하고 싶은것 하자이다.
어차피 나는 하고싶은 걸 하면서 살 사람이다ㅋㅋ
좀 느리게 가도 결국 가고싶은 길로 가게 되더라
언어도 그냥 하고싶은 걸 하기로 했다.
한 언어를 깊이 파야 다른언어도 잘하게 된다는데
대체 하기 싫은 언어를 어떻게 깊이 판단말인가?! 후후
올해가 4개월 남았다.
4개월의 황금기간동안 다시금 잘 달려보리라
늘 마음의 짐이었던 CS기초를 잘 보고
후다닥 프로젝트를 시작해봐야지
일단 시작하면 재밌을것이다.
포트폴리오 만들기가 왠지 그렇게 싫어서 미뤄뒀으면서
정작 오늘 만들기 시작하니까 재밌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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