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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후기

부스트캠프(부캠) 5기 온라인 코딩 테스트 1, 2차 후기

by HBGB 2020. 7. 15.

https://boostcamp.connect.or.kr/

 

부스트캠프

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커뮤니티, 부스트캠프입니다.

boostcamp.connect.or.kr

 

씨-익

 

 

부스트 캠프

NBP와 코드스쿼드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부스트캠프 5기에 지원했다.

다른 교육과 다르게 지원금은 없지만(따흑)

전 교육과정이 무료이고, 스스로 개발자로 생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라고 한다.

 

 

모집 과정

면접은 없고, 자소서를 제출하고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2차례 치른다.

 

내가 지원한 과정은 웹 풀스택(JavaScript)였다. 

부캠 설명회에서 나왔다는 정보에 따르면

모집할때 웹 풀스택/모바일 iOS를 따로 T.O를 두어서 뽑지는 않는다고 했다.

(근데 참고로 2차까지 치르고 난 후 지원분야 투표를 해보니 iOS : 웹 비율이 딱 1 : 2가 나왔다. )

 

그리고 2차에 붙는다고 해서 전체 과정을 들을 수 있는게 아니라,

1개월간의 챌린지 과정에서 생존한 자만이ㅋㅋ 멤버십 과정을 듣을 수 있다.

 

 

시험에 대한 총평

내가 두 차례의 코테에서 느낀점은 "기본에 충실한가"를 검증하는 시험같았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기본 이론부터 탄탄히 공부했다면 충분히 여유로웠을 것 같다.

알고리즘도 완전탐색보다 더 어려운 유형은 나오지 않았다.

난이도는 1, 2차가 다르지 않았으나

1차는 자료구조에, 2차는 알고리즘에 방점을 두었다고 느껴졌다.

 

 

다른 기업 코딩 테스트와 비교한 난이도

내가 겪어본 기업 코테는 시험삼아 치러본 카카오 코딩테스트 밖에 없어서 비교가 어렵다.

하지만 단톡방에서 물어보니, 대기업 코테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쉽고ㅋㅋ

그외 기업은 회사에 따라 수준이 천차만별이라서 역시 비교가 어렵다고 한다.

 

 

다른 교육 코딩 테스트와 비교한 난이도

역시 비교가 어려운 점이.. ㅜㅜ

내가 알고리즘 공부를 본격적으로 한 시점이 3월 이후이기 때문에

작년 11월에 치른 우테코와 올해 3월초에 치른 소마와 비교했을 때, 주관적인 체감 난이도를 비교하기 어렵다.

그리고 3개의 시험유형이 좀 다르다.

기본을 충실히 익힌 사람이라면 부캠이 제일 쉬웠을 것이고, 아니라면 부캠이 제일 어려웠을 것이다.

 

 

현재 본인의 수준

일단 배경스펙(?)으로의 나는 소위 말하는 국비학원출신 문과생 비전공자이다. 

기본에 대한 중요성을 느껴서 올해 초부터 기초 CS를 공부했다.

자료 구조 공부는 [Do it! 자료구조와 함께 배우는 알고리즘 입문: C 언어 편]에 나오는

모든 자료구조의 구현 코드를 다 한번씩 따라쳐봤다.

알고리즘 문제는 BOJ에서 코드플러스 강의에 수록된 문제를 현재 중급1까지 마쳤으며,

프로그래머스는 레벨3까지 문제를 거의 마쳤다.

 

 

덧붙임

결과 발표는 20일에 나온다고 한다. 

지난 우테코 때는 떨어질 것이 너무 분명해서ㅋㅋㅋㅋ 바로 후기를 썼었는데

이번에는 결과 발표까지 조금 희망을 가져보려고 한다.

만약 떨어진다 하더라도 위에 서술한 현재 본인의 수준에서 체감 난이도가 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ㅜㅜ

 

 

20200717_추가

붙었다!!

발표가 원래 다음주 월요일인데, 오늘(금) 저녁 7시에 갑자기 결과를 확인해보라는 문자가 왔다.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해보면 자소서 / 채점결과 / 코드를 모두 꼼꼼히 보시고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 같다.

2솔불합도 있었고, 1솔합도 있었기 때문이다. (1,2차 모두)

 

 

아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꼭 챌런지에서 살아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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